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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세계 1 차 대전 베르됭 ( Verdun ) 오늘은 하루코스로 집에서 약 3 시간정도 걸리는 Verdun 이라는 곳에 다녀왔다. 올해가 세계 1차 대전 100주년되는 해이고 큰 아들 내년학기 역사과목에 세계 대전이 나와 가게 되었다. 세계 1차 대전의 격전지로 알려졌고 너무 많은 사람이 죽어나간 최대의 전장이었다. 베르됭 전투하면 참호 전투로 알려져 있으며 연합군과 독일군을 합하여 약 90만명 정도가 전사하였다. 우리나라 전체 군인이 50만 정도라고 하니 이전장 하나에서 그러게 많은 군인이 죽으로 것으로 보면 얼마나 크고 무모한 전투였는지는 상상속에 맡긴다... 사실 군대를 갔다 온 사람은 별것 아니지만, 안 가본 유럽사람들이나 우리 아이들은 그저 신기 할 따름이다. .. 더보기
세계 2 차 대전 마지노선 쉐넨버그 ( Schoenenbourg ) 2014.06.08 일요일 , 날씨 맑음 오늘 날씨가 무지하게 덥다... 섭씨 35 도 가 넘어간다... 가만히 있어서 더워 모두 지쳐있을 시간에 우리는 차를 끌고 프랑스 마지노선으로 향한다.. 지금까지 남아 있는 마지노선의 벙커중에 크고 잘 되어 있는 곳을 골랐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1920년부터 프랑스 정부에서는 독일 국경지역에 난공불락의 대규모 요새지대 건설을 구상한다. 특히 지난 전쟁에서의 끔직한 대량 살상전 경험을 통해 병사들의 희생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결국 공격전으로 무모한 병력피해를 초래하는 것 보다는 방어 위주의 전략을 프랑스는 채택하게 된 것이다. 특히 요새진지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시킨 마지노(Andre Maginot) 국방장관 역시 1차 대전 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