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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세계 2 차 대전 마지노선 쉐넨버그 ( Schoenenbourg )

2014.06.08 일요일 , 날씨 맑음

오늘 날씨가 무지하게 덥다... 섭씨 35 도 가 넘어간다...

가만히 있어서 더워 모두 지쳐있을 시간에 우리는 차를 끌고

프랑스 마지노선으로 향한다..

지금까지 남아 있는 마지노선의 벙커중에 크고 잘 되어 있는 곳을 골랐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1920년부터 프랑스 정부에서는 독일 국경지역에 난공불락의 대규모 요새지대 건설을 구상한다. 특히 지난 전쟁에서의 끔직한 대량 살상전 경험을 통해 병사들의 희생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결국 공격전으로 무모한 병력피해를 초래하는 것 보다는 방어 위주의 전략을 프랑스는 채택하게 된 것이다.

특히 요새진지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시킨 마지노(Andre Maginot) 국방장관 역시 1차 대전 당시 부사관으로 베르덩 전투에 참전하여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경험이 있었다. 1927년부터 시작된 마지노선 건설 공사는 1936년 불·독 국경지역에 약 700Km에 달하는 철벽같은 요새지대를 완성시켰다.
그러나 이 계획의 근본적인 취약점은 벨기에 국경지역인 아르덴느 산림지대는 요새진지를 구축하지 못하였다. 또한 약 40 여만명의 정예 프랑스 육군을 융통성 없는 붙박이 병력으로 고정시켰다. 이런 취약점을 잘 분석한 히틀러는 제2차 대전시 독일의 기갑군단을 아르덴느 숲속으로 기습적으로 진격시켜 프랑스의 옆구리를 힘껏 걷어차게 된다.

현재 마지노 요새지역은 관광지가 되어 일반인들에게 부분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대부분의 마지노 요새는 교통 불편으로 단체 여행객이 아니면 현장방문이 대단히 어렵다. 그러나 막상 마지노선 내부관람을 하게 되면 1930년대의 프랑스 토목공사 기술수준에 대해 감탄하게 된다. 아울러 지하 30-40M 아래 설치된 각종 시설과 협괘 철도를 이용한 요새지 간의 교통망 등은 프랑스인들이 전쟁대비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금방 느끼게 된다.

대부분의 시설들이 지하거주 장병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한 것들이며 정작 전투력 발휘를 위해서는 몇 개의 포탑과 기관총 총좌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지나치게 생존성 보장에 치중하다보니 잠망경을 통해 제한된 외부관측만이 가능하여 은밀하게 접근하는 적을 포착하기는 대단히 어려웠다. 또한 장기간 폐쇄공간에서 생활하는 장병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포도주에 안정제를 타 먹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요새지대 생활은 장병들의 공격정신을 사라지게 만들어 결국 전쟁 발발 시에는 자신에게 접근하는 적만을 대응하는 지극히 소극적인 군대로 변모시켰던 것이다. 

-  글 | 신종태 육군지상전연구소 교수 - 

http://www.lignemaginot.com/

 

Kalsruhe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고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약 2 시간정도면 갈수 있는 곳이다.

< 벙커 입구 >

< 벙커입구에 있는 감시>

 

< 벙커의 단면 : 오마이뉴스 >

 

< 지하벙커의 약도 >

지하 30M 까지 내려가면 실제 통로 부터 여러 무기, 운송수단, 생활등을 알수 있다 

< 이제 안으로 들어가 볼까 >

여기부터 살짝 시원해 진다.....

안의 기온은 12 ~ 13 도로 쌀쌀하다고 알려 주었다. 아 시원해 !! 

< 길 번호 >

번호 따라서 잘 가라고 한다, 잃어버이면 안된다고 .... 엄첨 긴가보다 .

기본보는데 1 시간 , 자세히 둘러보면 2 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그러면 , 지금부터 그들이 어떻게 생활을 했는지 보면,

< 설겆이를 하는 곳 >

< 조리실 저멀리 음식저장소도 보인다 >

< 메뉴가지 선택이 가능 >

< 여긴 침실 : 나름 쾌적함 >

 

< 병원 : 입원실로 보임 >

 

< 통신 장비가 있는 통신실 >

 

 

< 이름 모를 포 >

 

< 이것역시 지하 안에서 밖으로 사용 >

 

< 이걸 진짜 사용한건지 >

 

< 잠수함처럼 및에서 위로 올라가 포를 쐈다고 함 >

 

 

< 스타크래프르에서 본 미사일 터렛 >

 

< 탄피 : 엄첨난 크기와 수량 >